[알리] 한글 염료 승화 PBT 키캡, KPrepublic, 무명성품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한글 인쇄가 되어 있는 염료 승화 PBT 키캡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직구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한글 각인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ABS 키캡을 사용하는 경우 키감이나 내구성이 아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직구한 기계식 키보드를 가족 공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한글 키캡이 필요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ABS 키캡보다 PBT 키캡의 내구성이 높은 편이고, 두꺼운 편이며, 밀도가 높은 편이라 무게감 있는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글자 각인을 새기는 방식은 레이저 각인, 염료 승화, 더블샷(이중 사출)등이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PBT 키캡의 경우 이중 사출 키캡의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저는 염료 승화 키캡을 구매하였습니다.

 

다만, 키캡이 체리 프로파일로 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한 OEM 프로파일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키캡을 구매하지 않으면 구매한 부분만 낮은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가장자리의 키는 새끼손가락으로 누르는 만큼 조금 높아서 더 누르기 쉬운 점도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상품 링크입니다.

 

제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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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진입니다.

 

봉투가 아닌 상자에 포장되어 안전하게 손상 없이 배송 되었습니다.
 

 

상자 안에는 위 사진처럼 비닐백에 담긴 키캡이 들어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키캡과 높이를 비교한 모습입니다.

 

앞쪽에 있는 키캡이 체리 프로파일, 뒤쪽에 있는 키캡이 OEM 프로파일입니다.

 

 

키캡 뒷면 사진입니다.

 

키캡 높이가 어느 정도 높아지는 경우 보강대(리브)로 내구도를 확보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ABS 이중사출 키캡의 스페이스 바와 PBT 스페이스 바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PBT 키캡의 경우 리브가 촘촘하게 구성되어 훨씬 튼튼해 보입니다.

 

비록 키보드를 실제로 사용하는데 큰 차이는 없겠지만 두께부터 튼튼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키보드에 장착해 본 사진입니다.

 

OEM 프로파일과 비교해서 키캡의 높이가 낮은 편이지만 서로 섞어서 쓰지만 않는다면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좌측 키와 비교 사진입니다.

 

양쪽 끝 키는 주로 새끼 손가락으로 누르는 만큼 높이차가 있어 오히려 편하게 누를 수 있습니다.

큰 폰트가 적용되어 글자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글자 품질 또한 양호한 편입니다.

 전체적인 키 배열 사진입니다.

 

아래는 동일한 키보드에 PBT 키캡과 ABS 키캡으로 구성하여 비교한 영상입니다.

 

영상에서는 잘 구분이 되지 않긴 하지만, PBT 키캡의 경우 ABS 키캡에 비해 무거운(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다른 PBT 키캡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지만, ABS와 느낌이 확연히 차이나며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