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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후기

[알리] MMCX 이어폰 블루투스 케이블 (2019. 12.)

-----<2010. 10. 후기 추가>-----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태블릿이나 노트북 같은 기기를 여러개 사용해서 서로 페어링을 다시 잡아야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도 처음 구매한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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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MMCX 단자를 지원하는 이어폰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바꿔주는 케이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의 유형을 살펴보면 한 쪽 귀에만 꽂는 핸즈프리형, 목걸이처럼 착용하는 넥밴드형, 에어팟처럼 양쪽 귀에 꽂는 인이어 형으로 바뀌어 왔습니다.

하지만 MMCX 단자를 쓰는 이어폰을 쓰는 분들은 사용하는 이어폰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소리를 포기하고 위와 같은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케이블이 걸리적거리지 않는 점은 편하지만 새로 구매하자니 이중지출이고, 음색도 기존에 사용하던것 보다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죠.

 

저도 케이블이 불편해 MMCX 교체용 블루투스 케이블을 알아봤는데요,

슈어사(RMCE-BT1,2)나 소니사(MUC-M1BT1, M2BT1) 등에서도 MMCX 교체형 블루투스 케이블을 출시하고 있지만 좌우 비대칭의 펜던트형(BT1,2), 짧은 배터리 시간(M1BT1), 유행이 지나 거추장스러운 넥밴드형(M2BT2) 등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맛에 써보자는 생각으로 알리에서 KZ MMCX 블루투스 케이블을 구매해보았습니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8시간 정도로 양호하며 좌우대칭형이면서 튀지 않는 케이블형 디자인으로 무난해서 구매했습니다.

APT-X 버전과 APT-X HD 버전으로 나뉘며 가격 차이는 2배 정도 됩니다.

저는 APT-X HD를 지원하지 않는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는 관계로 APT-X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IPX5의 방수 기준을 통과했으며 기본으로 오버이어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APT-X 버전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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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X HD 버전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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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진입니다.

 

 

비닐백에 포장되어 배송되었는데 양호하게 배송되었습니다.

박스에 APT-X라고 쓰여있네요.

 

뒷면에는 각종 스펙들이 적혀있습니다.

봉인씰 개념으로 종이상자를 개봉하게 되어있습니다.

 


구성품 사진입니다.

설명서와 보증서 및 본체,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본체 사진입니다.

케이블 연결부를 보면 아시겠지만 오버이어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귀 형상을 잡아주는 와이어가 들어있습니다.

 

 

조작부 사진입니다.

방수를 위해 버튼부는 고무로 덮여있으며 충전 단자 또한 방수 커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XBA-300 유닛과 KZ 블루투스 케이블, 순정 케이블 사진입니다.

순정 케이블은 연결부에 돌기가 있어 케이블의 회전을 막아주는데요, KZ 블루투스 케이블을 범용성을 위해서인지 돌기 처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장착을 하면 케이블이 회전하긴 하지만 내구성에 큰 문제는 없을 듯 하여 그냥 사용하고 있네요.

 

KZ 블루투스 이어폰은 기본적으로 오버이어 형식인데요, 제가 쓰고있는 XBA-300은 언더이어 형식입니다.

처음에는 오버이어 형식으로 착용하려고 했으나 케이블이 자꾸 돌아가 오히려 더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원 안의 수축튜브를 벗겨내고, 안에 들어있는 철심을 제거해서 언더이어 형식으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오버이어 형식이 불편하시면 알려드린 방법으로 변환(?)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오버이어 형식에 맞춰 케이블의 길이가 넉넉하게 제작되어 살짝 긴 느낌이 있습니다. 

 

음질은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는 있지만 대체로 가격 대비 만족스럽습니다.

멀티페어링까지 지원했으면 완벽했겠지만 만족합니다.

 

이상 KZ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